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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28. 2018

“오달수, 오늘(28일) 자필 입장문 발표한다”

배우 오달수 씨 / 연합뉴스

배우 오달수 씨가 오늘(28일) 자필 입장문을 발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달수 씨는 연극배우 엄지영 씨 폭로 후 자필 심경문을 작성하겠다고 소속사에 말한 상태다. 


      [단독] 오달수, 오늘(28일) 자필 입장문 발표.."대국민 사과" 나선다


매체는 이 내용을 전하면서 오달수 씨가 그동안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입장문을 공개해 사건을 정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달수 씨는 성 추문 배우로 지목됐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달수 씨는) 1990년대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서 어린 여자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던 배우"라는 글을 올려 충격을 줬다. 


지난 27일에는 연극배우 엄지영 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과거 오달수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엄지영 씨는 "2000년 초반 오달수 씨를 만나 연기 조언을 구했다가 모텔에 끌려갔다. 제 옷을 벗겨주려 하고 제 몸에 손을 댔다"고 말했다. 


      “성추행 없었던 일처럼 말하는 오달수, 용서가 안됐다” 연극배우 엄지영 JTBC 인터뷰


일련의 폭로에 오달수 씨 소속사는 이날 "우리도 지금 보도를 접했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오달수 측 “엄지영 성추행?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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