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무대를 보고 감탄하는 '고등래퍼2' 배연서(18) 군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힙합 플레이어_'에는 배연서 군 영상이 공개됐다.
배연서 군은 '자아도취ㅋㅋㅋ'라는 제목으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전했다. 영상 속 배연서 군은 자신의 무대를 보면서 긴장한 듯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다.
배 군은 하이라이트 부분이 나오자 입으로 따라 부르다가 뒤로 넘어지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주변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고등래퍼2'에 출연 중인 배연서 군은 강릉 출신으로 독특한 패션센스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팀 대표 결정전에서 184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배연서 군 무대를 본 멘토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치타는 "(너무 잘해서) 나도 모르게 욕을 했다"고 말했다. 딥플로우는 "고등학생이 저렇게 랩을 할 수 있구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