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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미미'를 위해 윤후가 직접 만든 노래(영상)

“얘 감정이 들어간다”

by 위키트리 WIKITREE

가수 윤민수 씨 아들 윤후 군이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미미'를 위해 자작곡을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윤민수 씨와 윤후 군이 노래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녹음실에 입장하는 윤후 군 모습으로 시작한다. 윤민수 씨는 아들을 위해 소리치며 힘을 불어넣어 줬다.


img_20180814094748_094c6a3c.jpg 이하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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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씨 기합에도 불구하고 윤후 군은 긴장한 듯 떨리는 음성을 토했다. 윤민수 씨는 "목소리 흔들리지 말라"라고 전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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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후 군은 자신이 직접 작사한 가사로 노래를 녹음했다. 노래는 과거 윤민수 씨가 아들 윤후 군을 위해 만들었던 'My angel'을 편곡한 것이다.


유튜브, Sony music Korea



윤후 군 작사에는 미미에 대한 특유의 애정이 담겼다. 특히 "네가 나의 천사가 맞다면 난 너의 날개가 될게", "네가 나의 선물이면 난 너의 끈이 될게"라는 가사는 윤민수 씨가 놀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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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군이 녹음하는 모습을 지켜본 윤민수 씨는 "얘 감정이 들어간다"라고 말하며 뜻밖의 상황에 즐거워했다.


녹음을 마친 윤후는 "'네가 나의 선물이면 난 너의 끈이 될게'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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