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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ug 14. 2018

유기견 '미미'를 위해 윤후가 직접 만든 노래(영상)

“얘 감정이 들어간다”

가수 윤민수 씨 아들 윤후 군이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미미'를 위해 자작곡을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윤민수 씨와 윤후 군이 노래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녹음실에 입장하는 윤후 군 모습으로 시작한다. 윤민수 씨는 아들을 위해 소리치며 힘을 불어넣어 줬다.


이하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윤민수 씨 기합에도 불구하고 윤후 군은 긴장한 듯 떨리는 음성을 토했다. 윤민수 씨는 "목소리 흔들리지 말라"라고 전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후 군은 자신이 직접 작사한 가사로 노래를 녹음했다. 노래는 과거 윤민수 씨가 아들 윤후 군을 위해 만들었던 'My angel'을 편곡한 것이다.


유튜브, Sony music Korea



윤후 군 작사에는 미미에 대한 특유의 애정이 담겼다. 특히 "네가 나의 천사가 맞다면 난 너의 날개가 될게", "네가 나의 선물이면 난 너의 끈이 될게"라는 가사는 윤민수 씨가 놀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윤후 군이 녹음하는 모습을 지켜본 윤민수 씨는 "얘 감정이 들어간다"라고 말하며 뜻밖의 상황에 즐거워했다.


녹음을 마친 윤후는 "'네가 나의 선물이면 난 너의 끈이 될게'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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