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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ug 31. 2018

"비주얼 폭격" 미국 뉴욕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7선

뉴욕은 미식가들과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다.

'잠들지 않는 도시' 미국 뉴욕은 미식가들과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다.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 남다른 스케일의 랜드마크들도 즐비하다. 


으리으리한 미슐랭 스타 식당들부터 가볍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 카페까지, 뉴욕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7곳을 모아봤다.



1. 피터 루거 스테이크 (Peter Luger Steakhouse)


'뉴욕 맛집'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식당이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스테이크 식당으로 1887년 처음 문을 연 유서 깊은 스테이크 식당이다.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뉴욕에 처음 소개한 식당으로도 유명하다. 


인기가 많은 만큼 예약도 쉽지 않다. 피터 루거 스테이크는 오로지 전화(영어)로만 예약을 받는다. 인기가 많은 저녁 시간대 예약을 원할 경우에는 한 달 전에 전화하는 게 좋다. 


이하 피터 루거 스테이크 홈페이지



2. 더 할랄가이즈 (The Halal Guys)


'할랄가이즈'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길거리 음식 중 하나다. '할랄'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들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뉴욕 거리 곳곳에서 푸드 트럭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뉴욕 힐튼 미드타운 호텔 인근 거리에 있는 본점(뉴욕 웨스트 53번가)이 인기가 높다.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밤 12시~새벽 4시까지도 운영한다.


이하 할랄가이즈 인스타그램



3. 장 조지 (Jean-Georges)


뉴욕을 대표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뉴욕 센트럴 파크 남단, 콜롬버스 서클 트럼프 타워 1층에 위치해 있다. 올해 미슐랭 2스타를 받았으며(기존 3스타), 뉴욕 파인 다이닝 대표주자로 꼽힌다. 미슐랭 레스토랑들 중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10만 원 이하로 코스 요리를 맛볼 수도 있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누가틴 앳 장 조지(Nougatine at Jean Jorge)'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누가틴 앳 장조지에서는 34불(팁 별도)에 먹을 수 있는 프리 픽스 런치(Prix Fixe Lunch)가 인기가 많다.


이하 장조지 레스토랑 인스타그램



4. 롬바르디스 피자 (Lombardi's Pizza)


1905년에 세워진 뉴욕 맨해튼 최초의 피자 가게다. 브루클린의 그리말디, 소호의 존스 피자집과 함께 뉴욕 3대 피자 가게 중 하나로 꼽힌다. 얇은 도우에 푸짐한 토핑을 아낌없이 얹어준다.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없는 날을 찾아보기 힘들다. 계산 시 현금만 받는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현금이 없을 경우 가게 안에 있는 ATM기를 이용하면 된다.


롬바르디스 피자 인스타그램



5. 그랜드 센트럴 오이스터 바 (Grand Central Oyster Bar & Restaurant)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1913년 처음 문을 연 뒤 10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특히 레몬과 곁들여 먹는 생굴 메뉴가 인기다.


그랜드 센트럴 오이스터 바 페이스북



6. 르뱅 베이커리 (Levain Bakery)


뉴욕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르뱅 베이커리는 '쿠키 맛집'으로 유명하다. 미국 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할 음식 TOP 25' 중 하나로 꼽으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반지하에 있는 작은 매장에서 매일매일 새로 구운 쿠키를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초코칩 월넛 쿠키다. 


이하 르뱅 베이커리 인스타그램



7. 쉐 조세핀 (Chez Josephine)


뉴욕 미드타운 웨스트 42번가에 위치한 식당이다. 흑인 음악극 주연 댄서로 데뷔했던 조세핀 베이커(Josephine Baker)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식당이다. 현재는 조세핀 베이커 아들인 장클로드 베이커(Jean-Claude Baker)가 운영하고 있다. 프렌치토스트, 에그 베네딕트 같은 브런치 메뉴가 인기다. 식사하는 동안 노신사가 연주하는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이하 쉐 조세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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