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남자 6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대훈(24) 선수가 브라질 현지에서 '인기 폭발남'이 됐다.
이대훈 선수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8강전에서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대 11로 졌다.
준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그의 스포츠 정신은 빛을 발휘했다. 이대훈 선수는 경기에서 진 뒤, 상대 선수 아부가우시에게 박수를 보냈다.
동메달을 획득한 이대훈 선수는 브라질 현지 관중의 '셀카 공세'를 받았다. 많은 여성들이 이 선수를 끌어 당겨 함께 셀카를 찍었다. 이대훈 선수 또한 웃으며 관중과 사진을 찍었다.
이 선수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더 성숙해졌다"며 "태권도 선수 이대훈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대훈 선수가 관중과 함께한 기념 촬영 현장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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