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된 나은 양의 첫 시축 도전기
축구선수 박주호(울산)씨 딸 나은 양이 시축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나은 양의 첫 시축 도전기가 방송됐다.
나은 양은 수많은 관중에 겁을 먹어 울음을 터트리긴 했지만 무사히 시축에 성공했다.
이어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동생 건후 군과 함께 아빠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펼쳐진 울산과 현대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가 끝난 뒤 나은, 건후 남매는 아빠를 만나러 경기장에 내려왔다.
나은 양은 "아빠. 아빠 괜찮아?"라며 박주호 씨에게 안겼다. 박주호 씨가 건후를 부르자 나은 양은 "어서가 귀요미"라며 건후 손을 잡았다.
웃으며 잔디밭에 혼자 서 있던 건후 군은 아빠가 부르자 아장아장 걸어가 안겼다.
나은 양은 상대편 이동국 선수가 인터뷰를 마치고 다가오자 "아빠, 시안이 아빠 저기있어. 삼촌"이라고 외쳤다.
이동국 선수가 "나은이 시축 잘하던데?"라며 칭찬하자 나은 양은 "시안이 오빠 어딨어요?"라고 물었다. 이동국 선수는 "집에서 놀고 먹고 있어"라며 농담했다. 시안, 설아, 수아 남매도 집에서 아빠 경기를 보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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