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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10. 2018

이승기가 알려주는 '인싸'처럼 카톡하는 법

이승기 씨, SBS `집사부일체`에서 `인싸 채팅법` 강의에 나서

가수 이승기 씨가 방송에서 '인싸 채팅법' 강의에 나섰다.


지난 9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손예진 씨와 1주년 기념 MT를 간 출연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MT에서 출연자들은 각자가 1일 사부로 나서서 '자신이 잘하는 것'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기 씨는 '인싸 채팅법'을 주제로 들고나왔다. 이승기 씨는 멤버들에게 후배가 새해 인사를 보냈을 때를 가정해 각자 방식대로 답변을 해보라는 과제를 냈다.


개그맨 양세형 씨는 '문자는 무슨ㅡㅡ 오늘 한잔하자'라고 답했고,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 씨는 '조만간 만나서 얘기하자ㅎ 시간될 때 연락할게'라고 했다. 손예진 씨는 '고마워~^^ 너도 새해에는 웃는 일들 많길 바래. 작품에서 꼭 만나! ♥'라고 했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반면, 배우 이상윤 씨는 6줄짜리 장문 답변을 보냈다. 이승기 씨는 "사실 제가 이 주제를 택한 게 상윤형 때문이다"며 "단톡방을 보면 상윤형 신중한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했다.


이승기 씨는 "요새 25살 이하 친구들 카톡 방식은 이렇게 길지 않다. 세 줄을 넘어가면 큰일난다"고 설명했다. 육성재 씨는 "그렇게 잘 안 쓰게 된다"며 맞장구쳤다.



이에 양세형 씨는 가수 전인권 씨에게 받았던 문자를 공개했다. 스크롤을 해야 할 정도로 긴 메시지에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승기 씨가 "이게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다. 어린 친구들과 더 눈높이를 맞춰서 소통하는 방법인 거다"라고 했다.



이승기 씨는 "이런 문자를 보낼 때는 짧게 단답형으로 답해야 한다"며 시범을 보였다. 그는 후배 새해 인사에 '어 최애 후배', 'ㅋㅋㅋㅋㅋㅋ'라고 답했다.


이승기 씨 답변을 본 출연자들은 의아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양세형 씨는 "너 점점 후배 없어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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