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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20. 2018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지만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식품

열량이 낮거나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는 식품들

열량이 낮거나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들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 중에는 섭취 방법에 따라 다이어트 식품이 아닌 '살찌는 음식'이 되는 식품도 있다.


잘 알아보고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다이어트 식품들을 모아봤다.



1. 바나나

    

이하 Shuterstock


바나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혈당지수(GI)가 낮고, 포만감을 준다는 이유다. 그러나 바나나는 다른 과일들에 비하면 전분 비율이 높은 편이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목적이라면 피하는 게 좋다. 후숙이 진행될수록 전분이 당으로 변하기 때문에 혈당지수도 높아질 수 있다.



2. 고구마

 


고구마도 바나나와 비슷하게 혈당지수가 낮고,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고구마는 조리 방법에 따라서는 혈당지수가 급상승해 '살찌는 음식'으로 둔갑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 상태에서 55~60 수준인 고구마 혈당지수는 구웠을 때 90대까지 오른다. 가능한 군고구마보다는 삶거나 찐 고구마를 먹는 게 좋다.



3. 견과류  



견과류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지방이 많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적정 섭취량을 넘어서까지 먹지 않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하루 한 줌(약 25g)이 권장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견과류 믹스 제품들은 건포도, 말린 블루베리 등 건조 과일 비율이 높은 경우도 많다. 말린 과일은 일반 과일보다 열량과 GI가 높으니 피하는 게 좋다.



4. 샐러드



샐러드 하면 다이어트 식품의 대명사처럼 통하지만, 모든 샐러드가 그런 건 아니다. 감자 샐러드, 옥수수 샐러드처럼 주재료가 채소가 아닌 전분성 탄수화물 식품인 샐러드라면 다이어트 식품과는 거리가 멀다.


시저샐러드처럼 고지방 드레싱에 크루통 같은 탄수화물이 더해진 샐러드도 다이어트 때는 멀리하는 게 좋다.



5. 시리얼



다이어트할 때 아침 식사 대용으로 시리얼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시리얼 중에는 설탕 같은 당분 함량이 높은 시리얼이 많다. 다이어트용으로 따로 나온 시리얼도 대체로 크게 다르지 않다.


굳이 시리얼을 먹겠다면 통곡물을 사용한 제품, 당분 함량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고탄수화물 식품이기 때문에 적정량만 먹는 게 중요하다.



6. 다이어트 젤리


롯데마트


다이어트용 곤약 젤리는 당알코올 계열 감미료로 단맛을 낸다. 당알코올은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기 때문에 살이 찔 염려 없다. 하지만 과식하면 배탈이 날 가능성이 높다. 흡수되지 않고 장내에 남은 당이 발효되면서 만들어진 가스가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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