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Dec 21. 2018

“후기★★★★★”‘대란 조짐’보이는 토마토 컵라면 후기

홍콩의 국민 음식 중 하나인 `토마토라면`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백종원 씨는 홍콩에서 이 음식을 보고 “심봤다”라고 표현했다. 바로 홍콩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토마토라면’이다. 백종원 씨는 ‘토마토라면’을 맛본 뒤 “음식을 시원하게 만드는 새콤함이 들어있다”, “새콤함이 풍미를 높여준다”며 호평했다.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백종원 씨가 극찬하기 전에도 이미 홍콩의 토마토라면은 현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혔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홍콩 현지에서 찍은 토마토라면 인증샷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고, 요리 블로거들은 간편한 토마토라면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한다. 


“띠용~ 컵라면도 있어?”


글과 사진만으로는 상상이 어려운 ‘홍콩 토마토라면’. 최근 어디서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홍콩식 토마토 컵라면’이 한국에 출시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하 위키트리


‘라면 얼리어답터’를 자처하는 기자도 궁금증을 견디기 어려워 바로 시식하기로 했다. 정말 홍콩 길거리에서 테이크아웃 한 것 같은 이국적인 포장지가 인상적이다.  



기존 라면과 달리 분말 스프가 없고, 토마토와 호박 등 각종 야채가 건조된 블럭스프 하나만 넣으면 된다. 1회용 포크가 들어있어 위생적이고, 조리법도 간단하다. 얇은 면 위에 블럭스프를 ‘예쁘게’ 올린 후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   




블럭스프를 예쁘게 올려야 하는 이유가 있다. 뜨거운 물에 잘 풀어진 블럭스프가 ‘탈 컵라면’급의 그럴싸한 요리 비주얼을 완성해주기 때문이다. (이젠 맛만 좋으면 될텐데…)   



“진짜 토마토가 들어있다! 후기도 ★★★★★”


조리가 끝난 토마토라면을 잘 섞어 먹어보았다. 특히 푸짐하게 들어있는 선홍빛의 토마토와 파란 호박은 ‘홍콩식 토마토라면’의 비주얼과 맛을 책임지는 핵심 요소다. 말랑말랑한 토마토의 식감도 잘 살아있다. 얇은 면발에 토마토 소스가 잘 묻어나는 점도 좋다. 


약간 매콤하면서도 칼칼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토마토 파스타와는 확연히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홍콩식 토마토라면’을 구입한 후기를 살펴보면 “건강한 맛이고 국물이 정말 맛있다”, “해장에 최고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참 좋다” 등 호평일색이다.


현재 ‘홍콩식 토마토라면’은 온라인 마켓과 ‘롯데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토마토라면 대란’ 전에 서둘러 맛보자.

작가의 이전글 “수술후 다음날 출근?”라식,라섹대신 각광받는 ‘이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