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생산 중” 루머 돌고 있는 애플 신제품

홍콩 매체 차져랩 “에어파워가 드디어 나온다”

쿠퍼티노=로이터 뉴스1

지난 2017년 공개 이후 감감무소식이었던 애플 에어파워가 드디어 생산을 시작했다는 루머가 나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차져랩(ChargerLAB)은 트위터 계정에 "에어파워가 드디어 나온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매체는 트윗에서 "'럭스쉐어 프리시전'이 이미 에어파워를 생산 중이라는 사실을 신뢰할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알게 됐다"고 전했다.

ChargerLAB on Twitter

"'럭스쉐어 프리시전'은 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과 USB-C 케이블을 생산하는 제조사"라고 차져랩은 덧붙였다.

에어파워는 애플이 지난 2017년 9월 아이폰X를 발표하며 함께 공개한 무선충전 패드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최대 3대의 애플 기기를 자유롭게 놓고 충전할 수 있어 주목받았다.

그러나 실제 동시 충전 기능을 실제로 구현하는 데 애를 먹으면서 출시가 하염없이 미뤄졌다. 지난해 9월 애플 신제품 발표회 때도 전혀 언급되지 않아 출시가 취소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새 아이폰 발표 후 애플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이것'

에어파워와 함께 무선충전 기능이 추가된 에어팟 신형도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직도 안봤어? WIKITREE 오늘의 핫뉴스▼

“저 진짜 싸워요” 이승기 발끈하게 만든 최민수 행동

“진짜사나이 보면서 아찔했었는데...” 연습용 수류탄, 실제로 얼마나 위험할까

“숨 쉬어도 괜찮...?” 14일 '최악의 미세먼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