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뗄 수 없는 물건이 된 스마트폰
수많은 기능이 도입된 스마트폰은 현대인에게 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이 됐다. 종일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군가는 스마트폰 의존 과잉으로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모아봤다.
1.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수시로 확인한다.
iOS 12 사용자들은 스크린 타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하루 동안 어떤 앱을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했는지 기록된다. 사용시간이 네다섯 시간이 넘어가게 되면 경각심이 생길 것이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OS 새 버전인 파이(Pie) 베타로 업데이트하면 스크린 타임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디지털 웰빙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2. 모든 앱 푸쉬 알림을 끈다.
하루에도 수많은 푸쉬 알림이 온다. 그중에서는 사용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알림도 있지만, 대개는 앱에 들어가보지 않아도 충분하다. 문자와 전화를 제외하고 모든 알림을 끈다면 자주 켜지는 스마트폰 화면을 굳이 들여다볼 필요도 없어진다.
3. 아침에는 자명종 시계로 일어난다.
모든 사람이 잠들기 전 스마트폰 알람을 맞춰놓고 잠든다. 잠들기 직전에 알림을 맞추고 나면 자연스레 취침 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잠자리에 누우면 스마트폰을 끄고 아침을 자명종에 맡겨보자.
4. 취침 시 핸드폰과 거리 두기
물리적으로 스마트폰과 멀어지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게 되면 잠이 오지 않을 때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게 된다. 스마트폰을 손에 닿지 않을 만큼 멀리 떨어트려 놓자.
5. 외출 시 보조 배터리를 두고 나간다.
처음에는 몹시 불안하고 초조할 것이다.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진다.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해 스마트폰이 주머니에 들어가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연스레 바깥 풍경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6. SNS 탈퇴하기
학생이라면 시험 기간마다 한 번쯤은 해봤을 방법이다. 비활성화를 하거나 앱을 지우면 자연스레 스마트폰 이용 빈도가 줄어든다. 문제는 의지다. 몇몇 사람들은 이를 참지 못하고 작심삼일 비활성화를 푸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7. 다른 아날로그 취미를 갖는다.
몸이나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다른 취미를 가져도 좋다. 수영, 러닝, 체스, 퍼즐 등 세상에 재미있는 취미는 스마트폰 말고도 많다.
8. 정말 안 되겠다면 전문가와 상담한다.
스마트쉼센터에서는 전문가에게 편리하게 스마트폰 의존 과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http://www.iapc.or.kr에 접속해 게시판 상담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