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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n 05. 2019

갓엘지 다니면 이렇게 일한다 (LG사이언스파크의 하루)

“부러워서 말잇못ㅠㅠ”

지난 2018년 4월 서울 강서구 마곡에 문을 연 'LG 사이언스파크'. 4조원 가까이 투입된 이 곳은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릴만큼 축구장 24개 크기 수준의 국내 최대 융복합 연구단지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20개의 연구동이 있으며, 연구 인력 또한 업종과 소속회사 경계 구분없이 자유롭게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다. LG전자, LG화학 등 LG의 8개 계열사로 1만 7천여 명의 연구 인력이 모여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의 실제 근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5월 22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는 사이언스파크의 이모저모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실제로 근무중인 직원들의 하루를 쫓는 다큐멘터리 형식 구성으로 저절로 감탄이 나올법한 근무환경을 엿볼 수 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출근길부터 남다르다. 유연근무제도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 각자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다. 또한 사내에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가 있는 부부라면 온가족이 함께 출근하기도 한다. 


이하 LG 유튜브 영상 캡쳐


출근 완료한 사무실 풍경 또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다. 여러 계열사들이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는 '시너지 허브'. 이 곳에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등 직원들이 모여 여러 의견을 공유하며 각자의 전문 지식을 교류하며 성장해나가고 있다. 



영상 속에는 LG전자 자율주행 연구원들과 LG유플러스 드론기술개발팀 모습도 담겨있다. 이들은 모두 더 나은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실험을 거치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의 자랑거리로 소개된 3D프린팅실의 경우 LG피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당한 고가의 3D프린팅 장비가 한 데 모여있다. 머릿 속에 그려둔 제품을 말로 설명하거나 간단하게 그려주면 3D프린팅실 전문가들이 실제로 구현되게끔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LG사이언스파크의 하루를 담은 이 영상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부분은 '자기계발' 및 휴식 시설 공간이다. 다양한 입맛에 맞춰 골고루 짜인 구내 식당 메뉴로 고민에 빠진 모습들도 담겼다. 



식사 후 명상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도 있지만 '인사이트 클래스'에 참여하는 직원들도 많다. '인사이트 클래스'는 직원들끼리 직접 진행하는 수업으로 비보잉부터 수저 쥬얼리 만들기, 필기구 드로잉, 연극 등 취미까지 공유할 수 있다. 



LG사이언스파크 직원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근무 모습은 브이로그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도 LG사이언스파크로 출근하고 싶네요ㅠㅠ”

“한 번 재생했더니 스킵도 안하고 쭉 봤네요ㅎㅎ 풋풋하니 재밌어요!”


출근부터 퇴근까지 함께해보며 회사 생활을 샅샅이 소개하는 해당 영상은 공개한 지 5일 만에 높은 조회수와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미래의 LG피플을 꿈꾸는 취준생이라면 꼭 한 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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