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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Mar 02. 2020

쿠팡맨에 감사하다며 선물 건넨  ‘천사 시민들(사진)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까지 나눠주는 따뜻한 응원 화제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으로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스크와 위생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의 주문량은 급증하는 추세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외출이 어려운 전업 부모나 대구⋅경북 등 심각한 감염 위험에 노출된 시민에게 생필품, 식품 등을 배달해 주는 배달 기사들은 생명줄과도 같은 존재다.


때문에 의료진과 방역 기관 종사자들처럼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쿠팡맨'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하 쿠팡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응원의 쪽지와 구하기 힘든 마스크까지 선물하는 시민들


마트나 편의점을 갈 수 없는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따뜻한 한마디가 담긴 쪽지와 간식은 물론 구하기 힘들다는 마스크까지 선물하는 고객들도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경북지역의 한 고객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와 캔커피를 선물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대구의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택배기사들을 위한 응원 릴레이도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간식과 손편지 등을 남기는 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쿠팡맨 덕분에 그나마 버티고 있어요”...절실한 온라인 배송에 넘치는 간증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갈수록 외출이 어려워진 지금, 당장 생필품을 구매하는 통로로 많은 이들이 쿠팡과 같은 온라인 주문을 애용하고 있다. 


“아이가 너무 어려서 마트에 데리고 갈 수가 없었는데.. 식료품도 집으로 바로 배송돼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정말 목숨줄 같아요ㅠㅠ 마스크를 구하지도 살 수도 없어서 나가지 못하는 아기 셋 엄마는 쿠팡에 의존해 그나마 애들 먹이며 살고 있답니다” 


쿠팡을 통해 필요한 물건들을 바로바로 배송받고 있는 고객들은 절실한 마음과 함께 배송 기사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후기를 통해 쏟아내고 있다. 


셔터스톡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각지의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택배 기사까지 전국 각 분야에서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오늘도 땀흘리며 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 한 마디가 더욱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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