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린데...”
믹스견 / 남아 / 3개월 추정 / 3.5kg / 온순함
※ 입양 문의 인스타그램 @helpshelter
동물 병원에 맡겨졌다가 그대로 버려진 어린 강아지. 순진한 눈에는 두려움이 가득 차있다.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센터에서는 "보호소는 늘 전염병에 노출되어 있어서 아이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면역력을 올려주기 위해 혈청 치료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다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요.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며 유기견의 나이, 성별, 몸무게 등의 특징을 나열해놨다.
해당 공고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다", "안락사 전까지 최대한 가족들을 설득해보고 싶다", "너무 어린아이다" 등 차가운 세상과 마주하게 된 어린 강아지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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