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먹는다고?”
공동묘지에 사는 야생 햄스터들이 주로 먹는 먹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공동묘지에 사는 야생 햄스터라니 괜히 미스터리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연상된다. 그들은 과연 뭘 먹고 살까?
비엔나 공동묘지에 사는 야생 햄스터들은 사람들이 두고 간 화환에서 신선한 꽃잎이나 추모 초에서 나오는 왁스를 먹고산다.
햄스터들은 꽃잎과 초의 왁스를 먹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기도 한다. 그리고 싸움에 진 햄스터는 조금 더 맛있는 초 왁스를 먹으려고 다시 한번 그 근처를 기웃거린다.
그들이 양초의 왁스를 먹는 이유는 겨울에 살아남기 위해서이다. 그들의 양초 왁스의 칼로리로 살을 찌워 추운 겨울을 난다.
이를 알게 된 일부 네티즌들은 "양초 왁스라니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 "이 와중에 빵빵한 볼이 너무 귀엽다", "햄스터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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