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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pr 09. 2021

북미 흥행 휩쓴 ‘크루즈 패밀리:뉴 에이지’ 국내 개봉

5월 5일 국내 개봉, 극장가에 활기 불어넣을지 기대

[광고] 유니버설 픽쳐스


작년 11월 북미에서 개봉 이후 무려 100일간 박스오피스를 휘어잡은 흥행작이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바로 오는 5월 5일 개봉되는 '크루즈 패밀리:뉴 에이지'가 그 주인공이다.  



박스오피스 모조 캡쳐
유튜브 유니버설 픽쳐스


북미에서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100일 동안 Top3를 유지하며 '겨울왕국'도 하지 못한 기록들을 달성해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작품이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만큼 거둬들인 수익 역시 어마어마하다. 작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영화 ‘테넷’에 이어 북미에서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테넷의 흥행 수익은 약 5790만 달러, 크루즈 패밀리:뉴 에이지는 552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 기세라면 테넷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이처럼 이미 어마어마한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인만큼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극장가가 술렁이고 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처럼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로 인해 극장은 오랜만에 나들이 분위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영화 크루즈 패밀리:뉴 에이지는 어떻게 이렇게 큰 흥행을 거둘 수 있었을까. 먼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사로잡을 만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였기 때문이다. 영화는 동굴을 떠나 새로운 집을 찾아 나선 인류 최초의 원시인 가족 ‘크루즈 패밀리:뉴 에이지’의 모험기를 다룬다.   




원시인인 크루즈 패밀리는 새 보금자리를 찾던 중 진화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게 된다. 예측불허의 만남을 통해 원시인 가족은 문명의 달콤함을 맛보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도 마주하게 된다. 


문화부터 생활방식까지 전부 다른 가족이 만나며 벌어지는 재밌는 상황과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뜨거운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십대 소녀 ‘이프’와 ‘던’의 남다른 우정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프’는 처음으로 또래 여자친구인 ‘던’을 만나게 되고, 두 소녀는 가족들과 세상의 울타리로부터 벗어나 둘만의 모험과 우정, 추억을 쌓아간다.  



영화는 장면 곳곳에서 크루즈 패밀리가 마주한 새로운 세상을 신선하게 표현했다. 예를 들어 배터맨 패밀리가 창문을 만들어 바깥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마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처럼 표현했다. 새들을 적으로 인식했던 크루즈 패밀리에게 배터맨 패밀리의 삶의 방식은 그저 신기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였는데.  



이 밖에도 엘리베이터, 프라이빗한 샤워부스 등 크루즈 패밀리가 새로운 세상에서 마주한 신기한 문화를 영화 곳곳에서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캐스팅 또한 역대급이다. 영화는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초특급 배우를 총집합시켰다. 8년 전 1편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영화 ‘라라랜드’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엠마 스톤이 전작에 이어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소녀 ‘이프’의 더빙을 맡았다. 영화 ‘데드풀’ 인기의 주역 라이언 레이놀즈는 정글 인생 2회차 사나이 ‘가이’로 변신해 재기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매력 넘치는 목소리의 두 배우가 자아내는 달달한 케미도 기대할 수 있겠다.  


셔터스톡


또한 딸 ‘이프’를 애지중지하는 원조 딸바보 아빠 ‘그루그’역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연기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은 작품인 만큼 이미 해외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이 잇달았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온 가족을 위한 완벽한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등 과 같이 매체와 전문가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았다.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크루즈 패밀리:뉴 에이지는 이미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를 만든 제작진의 손에서 탄생했다. 실력 있는 제작진들이 만들어낸 신작인 만큼 이미 그 작품성은 보장이 된 셈이다. 


탄탄한 스토리, 역대급 캐스팅 외에도 두 눈을 사로잡는 영화의 화려한 색감과 영상미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현실과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볼 법한 가상의 세계를 조화롭게 섞어 다채롭게 표현했다.  




부쩍 따뜻해진 봄 날씨에 가족, 연인과 함께할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면 다가올 어린이날에 개봉할 크루즈 패밀리:뉴 에이지를 기대해보자. 본능에 충실한 크루즈 패밀리가 지능형 베터맨 패밀리의 세상에서 만들어 갈 이야기를 오는 5월 5일 직접 영화관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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