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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pr 15. 2021

안젤리나 졸리가 선택한 범죄 스릴러가 찾아온다

예고편 조회수 200만회 돌파하며 흥행 돌풍 예고

[광고]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예고편 반응부터 심상치 않다!”


부쩍 따스해진 날씨와 함께 극장가와 영화팬들을 설레게 할 스릴러 대작의 개봉 소식이 찾아왔다. 지난 4월 9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공개한 영화의 예고편 영상이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 그 주인공이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티븐 킹, 마이클 코넬리 등 세계적인 대가들이 “서스펜스, 긴장감, 트릭 등 모든 것이 충만하다”고 인정한 작가. 향후 차세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이끌어 갈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며 ‘젊은 스티븐 킹’이라는 호칭을 얻은 마이클 코리타의 역작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Those who wish me dead)’이 영화로 제작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튜브, Warnerbros Korea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현장에서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공수소방대원이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 중인 한 소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소년을 쫓던 킬러들이 사람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불을 지르게 되고, 아이를 지키기 위한 공수소방대원과 아이를 죽이기 위한 자들이 화염 속에서 쫓고 쫓기는 사투를 벌인다. 


줄거리 만으로도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추격씬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팬들의 흥분을 감출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캐스팅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기다렸어요ㅠㅠ” 안젤리나 졸리의 스크린 컴백작

무려 2년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2019년 ‘말리피센트2’ 이후 주인공 공수소방대원 ‘한나’ 역으로 돌아왔다. 할리우드 여배우 중 독보적인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로 주목받아온 그녀가 이번엔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더해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엑스맨, 왕좌의 게임, 워킹 데드의 ‘그 배우’들이 한 작품 안에! 

‘엑스맨’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영화에서 수려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정 받은 니콜라스 홀트가 악역으로 등장한다. ‘왕좌의 게임’,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등장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에이단 길렌과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열연한 존 번탈까지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의 조연 배우들도 러닝타임 내내 숨막히는 스릴러를 선사할 예정이다.  



‘범죄 스릴러 장인’이 연출한 믿고 볼만한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 ‘윈드 리버’ 등의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각본상 노미네이트,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범죄 스릴러 장인이다. 


‘천재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그가 극한의 상황과 공간에서 펼쳐지는 인물간의 대립과 갈등을 표현한 이번 작품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전작들의 아성을 뛰어넘어 2021년의 ‘띵작’ 반열에 들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의 개봉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다. 이 글을 읽었다면 5월 개봉을 꼭 기억해 놓자. 오랜만에 개봉하는 할리우드 스릴러 대작인만큼 뜨거운 화염 속에서 펼쳐지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를 놓치지 말고 극장에서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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