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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pr 23. 2021

핫한 배우 윤여정이 '카스 맥주' 영상에 등장한 이유

오비맥주 '카스' 새 뮤즈로 발탁된 배우 윤여정

[광고] 오비맥주


유튜브, BAFTA


진심을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배우 윤여정. 그녀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행보 역시 국가대표급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그녀의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 "이번 시상식이 특별히 고마운 이유는 고상한 체(Snobbish) 한다고 알려진 영국 사람들이 나를 좋은 배우로 알아봐 줬기 때문"이라는 멘트가 세간의 화제가 된 이유 역시 속마음을 훤히 드러내는 진솔함에서 찾을 수 있다. 


“내가 좀 깐깐하고 예민해요”  


이하 오비맥주


셀프로 깐깐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졌다고 언급한 그녀가 또 한 번 ‘대형사고’를 쳤다. 27년 만에 싹 바뀐 모습으로 찾아온 카스와 손을 잡았기 때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국민 배우 윤여정과 카스가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와 함께 이들의 만남이 ‘운명적’이라는 표현까지 전해지고 있으니 일단 영상부터 확인해보자. 


유튜브, 카스


잘나가는 연예인들만 등장한다는 맥주 광고에서 배우 윤여정은 역시 그녀다운 진면목을 드러냈으니 말이다. 파격적이거나 자극적인 모습이 아닌 ‘진짜가 되는 시간’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가 좀 깐깐하고 예민해요, 관계는 젬병이었죠’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내뱉는 그녀의 모습은 특히 인상적이다. 


나부터 투명해야 한다는 그녀의 말에서 MZ 세대가 왜 배우 윤여정에게 열광하는지, 왜 그녀가 새롭게 바뀐 ‘올 뉴 카스’의 뮤즈가 됐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하 오비맥주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고 진실하게 드러내는 배우 윤여정의 모습은 싹 바뀐 ‘올 뉴 카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투명한 맥주병’이다. 내부가 투명하게 훤히 보여 청량감을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을 준다.   



CASS 로고 밑에 위치한 육각형 모양의 ‘쿨 타이머’ 또한 새로운 포인트. 쿨 타이머의 온도센서는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는 신박한 기능이다.


육각형 모양에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나고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면 이때가 바로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순간이다. 살얼음이 생기기 직전의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법.


새로워진 카스의 ‘쿨 타이머’를 잘 활용한다면 최적의 온도에서 가장 맛있게 맥주를 마실 수 있다. 0도씨에서 72시간 저온 숙성하는 ‘콜드 브루(Cold Brewed)’ 제조 공정 덕분에 ‘올 뉴 카스’는 양조장에서 방금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까지 겸비했다.  


‘카스(CASS)’ 알파벳 철자를 절묘하게 거꾸로 표기한 ‘싹(SSAC)’이라는 문구처럼 ‘올 뉴 카스’는 정말로 싹 바뀌었다. 지난 10년간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민 맥주로 거듭난 브랜드답게 이번 윤여정과의 합작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윤여정이 24시간 윤여정이지~” 그녀의 마지막 멘트에서 올 뉴 카스에 배우 윤여정보다 적합한 뮤즈는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드러내며 소통하는 데 있어 ‘윤여정’이라는 배우가 찰떡처럼 잘 어울리지 않은가. 영상의 비하인드 씬에서 수많은 스태프들 속 기품있게 촬영을 마무리하는 그녀에게 후광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번 카스 캠페인은 분명히 비범하다. 평소와 같이 편안하면서도 솔직한 그녀의 모습이 맥주 광고의 판도까지 싹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하루를 마치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배우 윤여정의 말처럼 오늘은 카스 한잔하며 진솔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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