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인증샷 넘쳐나는 포레스트수목원, 두륜산케이블카
[광고] 한국관광공사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안심하고 갈 곳 없을까?”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고 좀 더 색다른 곳으로 떠나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목해보자.
한반도 땅끝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제대로 힐링할 수 있다는 전라남도 ‘해남’.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스팟을 모아봤다. (먹을거리, 볼거리 다 있으니 여행 전 필독!)
#올리기만 해도 좋아요 100개 거뜬? 벌써 인스타 성지 된 ‘포레스트수목원’
최근 인스타그램에 #핑크뮬리명소 #수국축제를 치면 다양한 인증샷이 쏟아지는 신상 핫플레이스가 있다. 바로 해남 중심부에 위치한 ‘4est(포레스트)수목원’이다.
봄이면 팥꽃나무, 여름이면 수국, 가을이면 팜파스그라스가 만개해 사계절 내내 꽃내음을 맡으며 제대로 힐링할 수 있다. 지금 방문하면 수목원을 수놓은 팥꽃나무와 꽃잔디를 볼 수 있고, 5월 초까지는 철쭉을 감상할 수 있다.
포레스트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수국의 품종은 무려 200여 종 이상이다. 국내에 위치한 수목원 중 수국 품종 수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수국정원 크기도 가장 넓다.
여름이 돌아오면 수국의 가지각색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다. 특히 이곳은 2021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중 하나로 뽑히면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수목원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조형물들도 놓쳐서는 안 될 포토 스팟이다. 보자마자 폭소를 유발하는 ‘아낌없이 안아주는 나무’부터 다양한 의미를 가득 담은 조형물들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 순삭이다.
수목원 곳곳을 다 둘러봤다면 수목원 내에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다. 카페를 방문하면 수목원의 가이드로 불리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실외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 “여행은 뭐니 뭐니 해도 경치지” 입 떡 벌어지는 경치 보려면 ‘두륜산케이블카’
땅끝에서 만끽하는 경치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두륜산케이블카’를 추천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까지 올라가면 입이 떡 벌어지는 뷰가 기다리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해남을 한눈에 즐기며 올라가다 보면 ‘와’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이후 케이블카에서 내려 계단을 약 500개쯤 오르면 수고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보물 같은 경치가 기다리고 있다. 마치 스위스라도 온 듯 해외를 뺨치는 우리나라 자연의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날이 좋으면 저 멀리 제주도의 한라산 뷰를 볼 수 있는 이곳. 한라산과 더불어 다도해의 멋까지 눈에 담고 싶은 이들이라면 맑은 날 두륜산케이블카를 타고 떠나보자.
# “해남까지 갔으면 땅끝은 찍고 와야지!” 해남의 랜드마크 ‘땅끝전망대’
자고로 땅끝은 찍고 와야 해남 여행의 끝판왕을 봤다고 할 수 있지 않겠나. 땅끝마을 해남의 랜드마크는 바로 ‘땅끝전망대’다.
갈두산 사자봉 정상에 위치해 타오르는 횃불을 형상화한 전망대는 지상 9층 높이로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바다 뷰를 뽐낸다. 해남을 방문하게 된다면 땅끝전망대에 올라 남해의 해안 절경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땅끝전망대는 노란색 옷을 입은 귀여운 ‘땅끝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왕복, 편도 모두 가능해서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땅끝까지 갔으니 이를 인증하는 사진도 남길 것을 추천한다. 땅끝의 여운을 진하게 남기는 비석 앞이 포토스팟이니 지나치지 말고 꼭 들러보자.
# 유시민 작가의 인생 순댓국으로 입소문 탄 ‘신창손순대’
볼 것도 즐길 것도 많은 해남이지만 여행의 묘미는 바로 먹을거리. 해남에는 유시민 작가가 tvN ‘알쓸신잡’에 나와 자신의 인생 순댓국으로 꼽은 순댓국집이 자리하고 있다. 고소하고 촉촉한 피순대와 담백한 국물이 어우러진 순댓국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신창손순대’다.
유시민 작가의 추천으로 처음 방문한 유희열, 나영석 PD까지도 모두가 엄지 척을 들었던 증명된 찐 맛집이다. TV에서 소개된 이후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자 현재는 크고 넓은 곳으로 이전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둘이서 간다면 모둠 순대와 순댓국을 하나씩 시켜 둘 다 맛볼 것을 강력추천한다.
# “이게 고구마야 빵이야?” 해남고구마를 가장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피낭시에’
해남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해남고구마. 땅끝에서 키워진 해남고구마는 다른 고구마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당도를 자랑한다. 달콤한 끝판왕인 해남고구마를 한층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파란색 외관이 눈에 띄는 ‘피낭시에’를 들러보자.
들어서자마자 달달한 고구마 향이 뿜뿜하는 이곳에서는 마치 진짜 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고구마빵을 볼 수 있다.
겉은 쫄깃하고 그 안에는 달콤한 고구마로 가득한 피낭시에 고구마빵. 당일 만든 것들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바로 ‘품절’이다.
특히 한 번도 안 먹은 이들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디저트인 고구마빵. 피낭시에 고구마빵을 맛본 이들은 택배로도 시켜 먹을 정도로 그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지금까지 해남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아 모아 소개했다.
자연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대잔치와 입안에서 느낄 수 있는 맛 대잔치로 가득 찬 전라남도 해남. 해외로 떠날 수 없어 울적한 마음 가득했다면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땅끝 ‘해남’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