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Oct 14. 2021

집에서도 관리 가능한 ‘LG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탄력, 피부톤, 진정 등 다양한 케어 한 번에 가능

[광고] LG전자


나이가 들수록 느껴지는 ‘피부’와 ‘머릿결’의 소중함. 30대에 접어드니 “왜 진작 20대에 팽팽한 피부만 믿고 로션도 잘 안 바르고 잤을까..” 후회하는 필자다. 특히 환절기에는 피부가 축축 처지기 때문에 후회가 더 깊어지기 마련이다.  


셔터스톡


피부과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겠지만, 바쁘게 시간을 쪼개 사는 직장인들은 시간도 돈도 넉넉지 않다. 결국 현실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은 ‘홈케어’다. 이러한 수요를 간파한 브랜드들은 피부과만큼 집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들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문제는 필요한 부위나 목적에 맞게 여러 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 또한 기기들을 합치면 절대 저렴한 금액이 아니다.


제품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관리가 가능하면서도 귀차니즘을 극복할 만큼 빠르게 끝나는 제품은 없을까. 이러한 필자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LG전자에서 신제품 ‘LG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내놨다.  


LG프라엘


제품 하나만으로도 탄력, 피부톤, 진정 등 다양한 케어가 한 번에 가능한 제품을 LG에서 개발해낸 것. 가정용 탈모치료기, LED마스크 등 다양한 홈케어 디바이스를 내놓았던 LG프라엘이 이번 신제품으로 홈케어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까.  


이하 위키트리


먼저 구성품은 디바이스, 충전기, 거치대까지 총 세 가지로 심플하다. ‘Y’자 모양의 디바이스에는 다섯 개의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제품 외관이 간결해 기계치가 다루기에도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또한 좁은 화장대에 두어도 자리 차지를 많이 하지 않을 정도로 디바이스와 거치대 사이즈가 적당하다.  



본격적인 성능 테스트에 나섰다. 크게 ‘탄력과 진정’ 두 가지에 집중한 신제품인 만큼 한쪽은 피부 탄력과 화장품 흡수를 돕는 ‘인텐시브 케어 헤드’로, 다른 쪽은 피부 진정을 돕는 ‘쿨링 케어 헤드’로 나뉜다.



고주파 열에너지와 미세전류로 피부 탄력 채워주는 ‘인텐시브 케어 모드’  



클렌징을 마친 후 평소 사용하는 앰플을 피부에 도포한 뒤 피부를 살살 문질러주면 된다. 적당히 따뜻한 온기가 디바이스를 통해 바로 전해져 평소에 쓰던 앰플이었지만 더욱 쫀쫀하게 도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무거운 제형의 앰플은 손으로 두들겨 흡수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인텐시브 케어 모드를 이용하면 이러한 제형들을 빠르게 피부 깊숙이 흡수시킬 수 있다.


실제로 인텐시브 케어 헤드에는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 속으로 깊이 침투시키는 기술력인 ‘소노포레시스’와 ‘이온토포레시스’가 접목됐다. 소노포레시스는 저주파 초음파를 통해, 이온토포레시스는 전극을 통해 화장품의 성분을 피부 속으로 전달해주는 기술이다.



돌출된 2개의 방울로 민감한 부위를 케어하는 '아이케어 모드'  



양 볼, 이마, 코, 턱까지 전체적으로 관리해준 뒤, 헤드 위쪽에 돌출된 2개의 방울로 ‘아이 케어’까지 할 수 있다. MODE 버튼을 누르면 아이케어 모드로 변환됐다는 음성 안내가 나오고 이내 두 개의 돌출된 부분을 통해 미세전류를 느낄 수 있다.  



아이케어 모드를 사용하면 눈가, 입가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부분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굴곡지고 좁은 부위에도 밀착돼 눈꼬리와 입가 팔자 부위 처짐을 관리하기 좋고, 레벨도 1부터 3까지 원하는 강도로 선택해 조절할 수 있다.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켜줘 모공 케어까지 가능한 ‘쿨링 모드’  



인텐시브 케어 모드와 아이케어 모드 반대편에는 미세하게 볼록한 헤드가 마련돼 있다. 이쪽 면으로는 ‘쿨링 케어’가 가능하다.


피부 진정뿐만 아니라 붓기 감소, 모공 축소, 탄력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피부 온도가 낮아질수록 모공이 조여지고 전체적인 피부 탄력까지 좋아지기 때문에 동안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케어다.


또한 중요한 날에는 메이크업이 피부에 잘 밀착되게 하기 위해 귀찮음을 무릅쓰고서라도 마스크 팩을 해주곤 하는데, 이를 간편히 대체하기에도 제격이다. 팩은 보통 15분 정도를 해야 하지만,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단 3분 만에 쿨링 효과를 볼 수 있어서 바쁜 아침에 쓰기에도 좋다.  



인텐시브 케어는 6분, 아이케어는 3분, 쿨링케어는 3분이 소요돼 세 가지 기능 모두를 진행해도 12분이면 충분하다. 팩 한번을 하더라도 기본 15분은 해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제품의 성능, 케어에 필요한 시간 외에도 중요한 것은 바로 팔의 피로도다. 기껏 피부 케어를 마쳤는데 되려 팔이 아프고 힘들면 도통 손이 안 가기 때문. LG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는 편안한 그립감과 헤드 각도가 딱 적당해서 케어를 마쳐도 팔이 편안하다. LG프라엘이 포항공대와 산학 협력해 대한민국 여성 300명의 손 크기를 직접 조사한 뒤 이를 토대로 최적의 그립감과 헤드 각도를 찾아낸 결과라고 한다. 또한 두 헤드가 피부에 넓게 밀착돼 케어 시간을 단축시킨 것도 한몫했다. 케어를 마치고 기기를 특별히 세척할 것도 없이 물티슈로 가볍게 닦으면 끝나기 때문에 이 또한 편리하다.


피부 속 건조까지 해결하고 싶다면 클렌징부터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필자는 LG프라엘에서 최근에 출시한 초음파 부스팅과 클렌징을 함께 할 수 있는 ‘LG 프라엘 에센셜 부스터’를 통해 클렌징을 한 뒤 부스팅 케어를 진행했다.  



실리콘 돌기들이 촘촘히 박힌 물방울 모양의 클렌저가 코 옆, 턱 밑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굴곡진 부분까지 꼼꼼히 닦아줘 손으로만 클렌징을 했을 때 보다 상쾌함이 남다르다.


같은 폼 클렌저를 사용해도 디바이스를 이용했을 때 쫀쫀한 거품이 풍성하게 생성돼 자극이 적고, 초미세진동이 모공 속에 기포를 발생 시켜 부드럽게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몇 초 동안 닦아야 하나 고민할 필요 없이 음성 가이드가 시간에 맞춰 안내해주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서 디바이스를 움직이면 된다. 특히 클렌징을 하면서 기본적인 각질 케어가 함께 되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디바이스 세척은 세안을 마무리하면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면 된다.  



클렌징 후에는 디바이스 반대쪽에 있는 면을 통해 기초 케어를 할 수 있다. 얼굴에 물기를 가볍게 닦고 미스트나 세럼을 바른 다음 디바이스로 피부를 가볍게 문질러주면 제품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  



LG프라엘 에센셜 부스터에는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와 마찬가지로 소노포레시스와 이온토포레시스 기술력이 접목돼 화장품 유효성분을 피부 속으로 깊이 전달해준다. 온열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서 마치 피부관리 샵에서 느끼는 힐링을 집에서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다.  


LG프라엘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와 에센셜 부스터 가격은 각각 79만 9천 원, 39만 9천 원으로 디바이스 가격에 부담을 갖는 이들도 있을 터. 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보니 속건조와 탄력을 잡기 위해 기초 제품에 투자한 돈을 생각하면 디바이스에 하나를 마련하는 게 훨씬 경제적일 수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속건조와 탄력 등 피부 고민이 많은 독자라면 간단한 홈케어로 효과는 제대로 뽑을 수 있는 LG프라엘의 신제품을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 라면, 국물 끝까지 마시기 죄책감 든다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