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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11. 2021

하하 · 비비 함께한 라이엇게임즈 TFT 뮤비(영상)

TFT 세트6 업데이트의 신규 게임 모드인 '더블업 모드'

[광고] 라이엇 게임즈


아카데미 시상식을 사로잡은 영화 ‘기생충’과 최고의 보이밴드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에 이어 전세계에 달고나 열풍을 몰고 온 ‘오징어게임’까지 한국의 콘텐츠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즘이다.


라이엇 게임즈


이런 가운데 소위 ‘국뽕’을 일으키며 범지구적으로 유행중인 우리 한국 콘텐츠 요소를 활용해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화제다. 패러디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다양한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Quan Ent & 필굿뮤직


참여진 역시 화려하다. 평소 레게 음악에 ‘찐사랑’을 드러내고 있는 ‘하하’와 신비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멜로디를 뽑아내며 ‘훅 장인’으로 떠오른 아티스트 ‘비비’가 듀엣으로 뮤직비디오 음원에 참여했다.


유튜브, 하하 PD


특히 하하는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준하와 롤 콘텐츠도 진행하고 있는 등 엄청난 열정을 보이고 있는데, 그가 이번 음원을 통해 진정 ‘성공한 덕후’가 될 수 있을 지 주목해보자.


이들은 이번 TFT 세트6의 주요 업데이트 중 하나인 더블업 모드를 “주거니 받거니”라는 단어를 사용해 중독적인 멜로디의 훅으로 풀어냈다. 비비의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 하하의 신나는 느낌이 만나 어떤 매력적인 곡이 탄생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유튜브,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


필트 오버의 미래 과학과 마법 공학 콘셉트로 채워진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특히 처음 등장하는 미니 챔피언을 강조하기 위해 가분수인 미니 챔피언의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앵글과 액션을 사용했다고. 뮤직비디오 중간중간 펭구와 가분수 미니 챔피언에게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연출 컷이 삽입되어 더욱 재미를 더한다. 


이하 라이엇 게임즈


앞서 언급한 기생충과 방탄소년단, 오징어게임 외에도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컵, 파이팅을 외치는 양궁 국가대표 ‘김재덕’ 선수,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디 등 흥미로운 장면이 영상 곳곳에 숨겨져있으니 놓치지 말아야겠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 이번 세트6 업데이트의 신규 게임 모드인 더블업 모드(듀오 모드)에 TFT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더블업 모드에서는 혼자 또는 원하는 동료와 함께 게임에 참가할 수 있고, 동료와 체력을 공유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전략적 팀 전투와 다른 점은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승자가 두 명이라는 것이다. 어서 빨리 완벽한 동료를 찾아 우정을 쌓고 게임에서 승리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전보다 더욱 재미있고 독특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실험을 거듭 중인 라이엇 게임즈. 완전한 패치를 통해 실제 게임 서버에 더블업 모드가 적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늘은 나와 가장 팀워크가 좋은 동료를 찾아 TFT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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