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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15. 2021

"가슴 저미도록 우아하다"는 극찬 받은 한국 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 G90의 우아한 디자인이 해외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접한 이들마다 극찬 일색이다.


제네시스 G90 /이하 제네시스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14일 "G90의 외관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새로운 경지로 이끌었고, 벤틀리 플라잉 스퍼만큼 화려해 보인다"라고 전하며 G90의 럭셔리한 디자인을 조명했다.





미국의 자동차 평가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도 지난 8일 "각진 모양의 C필러와 긴 그린하우스(옆 창문)는 롤스로이스를 연상케 한다"면서 "차체의 각진 숄더라인은 위압감을 준다. 이 차는 마치 부호를 보호하는, 든든히 무장한 경호원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남겼다.


모터트렌드(MotorTrend) 역시 지난달 30일 "구미가 당길 만큼 기술적인 디자인의 휠"과 "가장 놀라운 것은 G90의 디자인이 가슴이 저미도록 우아하다는 점"이라는 리뷰를 통해 디자인을 극찬했다.




제네시스가 올해 진출한 유럽 시장과 중국에서도 같은 날 G90의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독일 온라인 자동차 웹사이트인 하이슨 오토(Heise Auto)는 제네시스와 경쟁하는 독일 브랜드와의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G90의 완만하고 매끈한 표면의 디자인은 BMW와 같이 동급 세그먼트에서 경쟁하는 브랜드의 제품과 차별화를 이룬다. 매우 얇은 두 줄 헤드램프는 10년 전만 해도 시도할 수 없었을 디자인"이라고 찬사했다.



벨트(Welt)의 평가도 별반 다르지 않다. 벨트는 "G90의 모습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더욱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강렬한 느낌의 프런트 그릴과 두 줄의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고 소개했다.



중국의 대중적인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인 시나 모터스(Sina Motors) 또한 "새로운 20인치 휠과 특별한 디자인의 C필러는 스포티한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한다"며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진화한 럭셔리 플래그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14일 G90 세단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한 제네시스는 △신규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 개방감을 고려한 DLO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0의 외장 디자인을 그려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네시스의 실내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장치에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조화를 추구한 운전석 공간 △슬림한 송풍구가 길게 이어져 있으며 그 위로 소재와 색상을 달리해 떠 있는 듯한(floating) 날개 형상의 조형이 눈길을 끄는 실내 전면부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내부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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