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누굴까?
SK텔레콤이 지난 11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그런데 광고 속 모델이 누구인지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전편 '루나' 광고 모델이었던 설현에 이어 등장한 '루나S' 모델. 신비로운 느낌 때문에 '제2의 TTL 소녀'라고도 불리는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
청순한 이미지의 이 광고 속 모델은 놀랍게도 일반인이라고 전해진다.
이 광고는 ‘루나S’ 전작인 ‘루나’ 광고가 설현 씨 활약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만큼 공개 전부터 이목을 집중 시켰다. 광고에는 설현 씨에 이어 신선한 마스크를 가진 일반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광고의 컨셉은 청순함과 강인함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한 여인을 통해 ‘루나 S’ 반전 매력을 신비롭게 전달한다는 것.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화면 구성과 전환으로 ‘루나S’가 아름다운 외관을 갖추고 강력한 하이엔드 스펙으로 무장한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임을 보여 준다.
광고 영상은 ‘루나(LUNA)’ 브랜드가 연상시키는 ‘달’을 모티브로 한다. 신비로운 달의 공간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여인을 마치 여신처럼 아름답게 그리며 시작한다. 이어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달의 모습을 보여줄게”라는 내레이션과 빠른 템포 음악이 흘러 나오며 여인의 눈 속으로 화면이 빨려 들어간다.
여인은 이전 화면에서의 청초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미래 여전사로 등장한다. 여기에 미래 지향적인 배경과 음악, 효과음 등이 더해져 마치 한편의 SF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SK텔레콤은 여전사로 변신한 여인을 통해 ‘루나S’가 여전사처럼 고성능으로 중무장한 차별화된 스마트폰임을 알리고자 했다.
이번 광고는 ‘루나’S의 아름다운 외관과 고성능 스펙을 상징하는 광고 속 여신과 미래 여전사, 즉 상반되는 매력을 지닌 여인의 두 모습을 강조한다.
광고는 “인류가 처음 마주할 슈퍼 프리미엄 머신”이라는 문구로 이제껏 없던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장을 알리며 마무리 된다.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광고 분위기가 오묘하고 독특하다”, “이번 광고에도 설현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새로운 루나 모델이 누군지 궁금하다”, “이제 저 모델도 설현처럼 주목 받겠다” 등 광고와 새로 발탁된 모델에 호기심을 나타냈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루나S’의 가장 큰 특장점은 아름다운 외관에 하이엔드 스펙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선사하는 신선함”이라고 말했다.
남 본부장은 이어 “이러한 ’루나S’의 신선한 프리미엄을 잘 표현하기 위해 모델 활동이 전무하지만 ‘루나S’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유한 무명의 일반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광고 영상은 SK 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