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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l 29. 2022

북미 개봉하자마자 1위 등극한 조던 필 신작 ‘놉’

오프닝 수익 4,400만 달러 기록, ‘겟 아웃’보다 높아

[광고]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겟 아웃’, ‘어스’로 단숨에 공포 영화 장인으로 등극한 조던 필 감독. 그의 세 번째 작품 ‘놉’ 역시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2일, ‘놉’은 북미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 4,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작품 ‘겟 아웃’보다 약 1,100만불 가량 높은 오프닝 수익을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 홈페이지 캡쳐


이로써 조던 필 감독의 작품은 3편 연속 흥행 신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오프닝 스코어만큼이나 영화를 관람한 이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서 더욱 화제다.


조던 필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을 접한 매체에서는 “이것이 조던 필의 위력”(Variety), “절정에 다른 작품, 아티스트 조던 필”(London Evening Standard), “조던 필의 세계관이 확장된다”(Screen International), “이 시대의 ‘히치콕’은 ‘조던 필’”(Lyles Movie Files)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게다가 개봉 직전까지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공개되지 않아 더욱 미스테리함을 자아냈던 만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텔링과 전개에 대한 호평도 나왔다.


“당신은 계속 하늘을 쳐다보게 될 것이다”(Los Angeles Times), “야심 차고 도발적인 프로젝트”(Empire Magazine), “소름 끼치는 경험”(Thrillist),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예측 불가”(Boston Globe) 등 후기들로 인해 영화는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밖에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마다 서로 다른 다양한 해석을 내놓는 등 조던 필의 미스터리한 세계관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한 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조던 필이 내놓은 야심 찬 신작이라는 점,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텔링 외에도 ‘놉’이 화제의 중심에 선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영화 ‘놉’의 주역들이다.


먼저, 영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를 통해 2021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다니엘 칼루야’가 ‘놉’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다니엘 칼루야는 영화 ‘겟 아웃’에서 조던 필 감독과 합을 맞췄던 이후 ‘놉’으로 다시 재회해 관심을 모았다. ‘겟 아웃’을 통해 관객에게 실감 나는 공포를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떻게 변신했을지 기대해보자.    



또한 ‘놉’ 영화 예고편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도 있다. 영화 ‘미나리’, ‘버닝’에서 열연했던 배우 스티븐 연이다. 하늘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스티븐 연이 영화 속에서 과연 어떤 키를 쥐고 있을지 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배우 겸 가수 ‘케케 파머’, ‘마이클 윈콧’, ‘브랜든 페레아’가 출연한다.    


배우들 외에도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합류 소식을 더 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의 촬영 감독으로 잘 알려진 그는 흥미로운 촬영 기법과 압도적인 영상미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호이트 반 호이테마의 합류로 영화 ‘놉’은 IMAX 화면에서 완벽한 영상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총 50분에 달하는 IMAX 촬영 분량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영화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형상을 그렸다. 다만, 이외에는 영화에 대한 어떠한 부분들도 자세히 공개된 것이 없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조던 필 감독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관,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완성해낸 영상, 그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라인업까지. 북미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는 영화 ‘놉’은 오는 8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유튜브,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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