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운영체제로 사용되는 iOS 10.1 버전을 25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했다.
iOS 10.1에서 가장 큰 특징은 인물사진 모드(Portrait Photo Mode)다. 1200만 화소 카메라 2개가 탑재된 ‘아이폰 7 플러스’에서만 쓸 수 있다.
인물사진 모드는 렌즈 2개가 피사체를 각자 다른 심도로 인식하면서 인물을 선명하게 하고, 배경을 흐리게 한다. 대형 DSLR 카메라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등 특정 국가에서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아이폰7 사용자들은 NFC(근거리무선통신) 칩을 이용해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또 JR 동일본 교통카드, 스이카(Suica) 철도 교통카드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는 그림의 떡이다.
애플페이는 현재 미국,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등 일부 지역에만 제공된다.
IOS 10.1 용량은 약 200MB다. 와이파이(Wi-Fi)나 아이튠스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날 애플워치 OS 3.1도 함께 공개됐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에서 인물사진 모드를 사용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