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시원해지니 갑자기 가려워지는 피부…

환경과 생활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by 위키트리 WIKITREE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급격히 변하고 공기가 건조해지고 있다. 이런 날에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겨 가려운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환절기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해결법을 알아보자.

img_20240925111108_fc48d185.jpg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가려움. 남성. / Kwangmoozaa-shutterstock.com

환절기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은 환경 변화와 더불어 알레르기 반응, 특정 피부질환, 스트레스, 장시간의 욕조 목욕, 잦은 사우나 및 비누 사용, 특정 약물복용 등이 있다.


환경적인 요소와 개인의 생활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절기 밤낮의 큰 기온차는 가려움증 뿐만 아니라 피부가 건조해지고 붉어지며 때로는 하얀색 각질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피부 변화는 심한 경우 야간에 수면을 방해하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한다. 가려움증을 방치하면 반복적으로 가려운 부위를 긁으면서 때로는 피부염이나 2차 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img_20240925111151_f92af60d.jpg 기사의 이해를 도기 위한 이미지. 가려움. 여성. / Kmpzzz-shutterstock.com

증상을 완화하려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 본래의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하려면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평소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너무 뜨거운 물로 장시간 목욕하지 않으며, 샤워 후 즉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필요할 경우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염으로의 진행이 확인된다면 먹는 항히스타민제와 바르는 스테로이드제 등의 적절한 처방을 받아 치료할 수 있다.


김대현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교수는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거나 자면서 무의식중에 긁게 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염증 및 2차 감염의 위험이 커진다"라며 "진행된 피부 가려움증은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회복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색깔이나 향료가 포함된 제품 사용을 줄이거나 피해야 한다"며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는 선택만으로도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몰려오는 졸음이 '이것'의 증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