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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13. 2024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5가지 잘못된 습관

중요한 것은 운동할 때 전력을 다해 하는 것

똑같이 운동을 해도 그 결과가 차이가 나는 경우는 많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효과가 없고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면 운동 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습관 5가지를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TORWAISTUDIO-shutterstock.com

1. 트레드밀 손잡이 잡기


흔히 러닝머신이라고 불리는 트레드밀은 실내에서 달리기와 걷기를 위한 운동 기구이다. 트레드밀로 운동을 할 때 손잡이를 잡고 뛰거나 걸으면 체중 일부가 손잡이에 실려 칼로리 소모가 줄어든다.


게다가 손잡이를 잡는 것을 넘어 의지하면 허리와 어깨에 부담이 많이 가는 부적절한 자세가 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커진다. 트레드밀에서 뛸 때는 손 끝만 손잡이에 살짝 올려놓는 것이 좋다.


경사 때문에 손잡이를 잡게 된다면 그건 경사가 너무 가파르다는 의미다. 이때는 경사를 조정하면 된다.


2. 운동 후 많이 먹기


운동 후 음식을 더 많이 먹는 경우가 있다. 물론 운동 후에는 축난 에너지 보충을 위해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하루 종일 음식을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


단백질과 좋은 지방은 더 많이 섭취하되, 탄수화물은 평균 수준에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0분 이내에 바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당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한 시간 이내에 단백질을 먹어 주는 것이 좋다.


3. 매일 같은 운동하기


매일 같은 운동만 반복하면 점점 익숙해지고 편해지기 마련이다. 우리 몸은 어떤 활동에 적응하게 되면 최소한의 에너지만 소비할 수 있도록 신체 활동 방식을 바꾼다. 자연스럽게 운동 효과는 떨어진다.


따라서 살을 빼려고 한다면 날마다 몇 가지 운동을 섞어서 하거나 매일 운동을 바꿔서 하는 편이 낫다. 이러면 신체가 활동에 적응하지 못하고 더 열심히 작동하기 때문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4. 너무 오래 휴식하기


근력운동을 할 때 각 세트마다 휴식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쉬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휴식이 길어지면 심장 박동수가 낮아지면서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양이 줄어든다.


각 세트마다 30~60초 정도 휴식시간을 갖는 게 적당하다. 한 가지 근력 운동에 집중한 뒤, 30초 이상 쉬지 않고 바로 다음 운동을 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5. 천천히 오래 운동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느리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1시간 이상 운동을 오래하는 대신에 30분 동안 고강도의 연속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15~30초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바로 다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중요한 것은 운동할 때 전력을 다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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