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 씨 사진이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 한 성형 에이전시 홈페이지에 수지 씨가 모델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은 수지 씨가 주얼리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을 당시 찍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수지 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 씨는 해당 성형 에이전시와 계약 맺지 않았다.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고 13일 스타뉴스 등 다수 매체에 밝혔다. (☞바로가기)
앞서 오센은 한 성형 에이전시가 수지 씨 화보 사진을 도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업체 홈페이지 사진을 보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수지 씨 얼굴 옆으로 '눈 플러스 코 프로모션'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매체는 해당 내용을 전하면서 수지 씨 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성명이나 초상 등이 지닌 재산적 가치)이 침해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