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인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던 킷캣 재팬이 또 한 번 일을 저질렀다(?).
30일(현지시각) 매셔블에 따르면 킷캣 재팬은 다음달 킷캣 초밥을 출시한다.
킷캣 초밥은 참치, 성게, 달걀 세 가지다. 모두 쌀밥 위에 킷캣을 올려 초밥 모양을 낸 제품이다.
물론, 쌀밥 위에 올린 킷캣은 생선 맛이 아닌 초밥에서 영감만 받은 제품이다. 참치 초밥에 올라간 킷캣은 실제로는 라즈베리 맛이다. 킷캣 아래에 있는 밥은 튀긴 쌀에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것이다.
성게 초밥은 홋카이도 멜론맛 킷캣과 마스카포네 치즈 맛 킷캣을 사용했으며,
계란 초밥은 호박푸딩 맛 킷캣으로 만들었다. 초밥을 두른 김은 진짜 김이다.
이 초밥들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도쿄에 있는 긴자점에서 얻을 수 있다. 21엔(약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킷캣 재팬은 사케, 와사비 등 독특한 맛의 킷캣을 여럿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팥, 수박, 밀크티, 라즈베리 등 다양한 맛의 킷캣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