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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얌전하지만 운전할 때만 거칠어지는 남자친구

by 위키비키

운전을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인 여성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여성 사연자는 운전을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이었지만 운전을 할 때면 거친 말을 하는 남자 친구로 인해 고민이라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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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연자 A 씨는 30대 중반의 나이로 결혼을 조건으로 지인의 소개를 통해 지금의 남자 친구와 3개월 정도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A 씨보다 2살이 많은 남자 친구 역시 30대 중반이라는 나이를 고려했을 때 처음 소개를 받을 때부터 연애가 아닌 결혼을 목적으로 만나게 되다 보니 사실 서로의 이상형보다는 조건을 좀 더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개월 정도 연애를 하면서 A 씨는 남자 친구의 인성과 능력 등을 고려했을 때 결혼 상대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남자 친구가 운전만 하면 평소와는 다르게 험한 말을 자주 하는 상황이 발생되면서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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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말수가 없던 남자 친구는 난폭운전을 하거나 과속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운전 중 다른 차들이 이상하게 운전을 할 때면 자신도 모르게 거친 말이 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남자 친구에게 거친 말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몇 번이고 했었지만 남자 친구는 그때마다 알았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최근 A씨는 부모님을 모시고 남자 친구와 함께 지방을 갈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남자 친구의 버릇을 알고 있던 A 씨는 며칠 전부터 남자 친구에게 조금만 신경을 쓰고 거친 말이 나오지 않도록 신신당부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칼치기를 하는 차량으로 인해 사고가 일어날뻔한 상황에서 A 씨의 남자 친구는 또 다시 거친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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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자친구 역시 자신도 모르게 나온 말로 순간 너무나도 당황했을 했다고 하는데요. A 씨의 부모님 역시 예상치 못한 남자 친구의 말에 크게 당황을 하였다고 합니다. A 씨는 끝으로 남자 친구가 난폭운전을 하거나 과속 등을 하는 건 절대로 아니라며 단지 다른 차량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생길 때만 험한 말을 한다며 과연 이런 남자와 결혼을 해도 문제가 없는 건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A 씨의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당연한 거 같은데요? 저도 평소에는 얌전한데 다른 차로 인해 위험한 순간이 찾아오면 욕부터 나오더라고요" "난폭운전을 하는 것도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없을 거 같은데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성격을 숨기고 있는걸 수도 있죠." "결혼을 조건으로 만나고 계신다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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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조건으로 3개월 정도 연애를 하고 있는 남자 친구가 운전을 할 때면 거친 말을 해 고민이라는 A 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조언들을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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