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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비키 Mar 04. 2021

창밖의 새를 향해 돌진한 고양이의 최후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라도 사냥 본능이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시나요? 고양이는 움직이는 물체에 반응하는 습성이 매우 강한 동물이죠.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고양이가 새를 잡으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방해물로 인해 실패를 하게 되었다는 사연과 함께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동영상은 한 네티즌이 공유한 동영상으로 4살짜리 고양이가 뒷마당에 있던 새를 보고 새를 잡으려고 뛰어 내린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고 있는 동영상으로 고양이의 집사인 '케이틀린 리드(Katlin Reed)'는 '심바(Simba)'라는 이름의 고양이의 최후를 공유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아이오와주 워털루에 살고 있는 네티즌은 뒷마당에 새들이 날아와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심바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곧 무슨 일이 생길 거 같은 예감에 케이틀린은 바로 심바의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촬영이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심바는 바로 새들을 향해 점프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바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방해물로 인해 새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 방해물은 바로 유리문이었다고 합니다. 투명한 유리문을 몰랐던 심바는 결국 유리문에 가로막히게 되었고 새들은 심바가 유리문에 부딪히는 소리에 놀라 결국은 겁에 질려 모두 날아가 버렸다고 합니다.


해당 동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어쩜 너무 민망할 듯" "예상치 못한 복병에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군요" "갑자기 톰과 제리가 생각이 나네요" "언젠가 잡고 말 거야~"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뒷마당에 날아온 새를 잡기 위한 심바의 노력 하지만 결국 유리문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그 계획은 실패로 이어졌다는 사연, 심바가 어떻게보면 불쌍하기는 해도 새를 생각하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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