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Louis Vuitton)'과 '구찌(Gucci)'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명품 가방 브랜드죠. 이 유명한 명품 브랜드의 가방은 여성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브랜드의 명품 가방을 원하는 건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러한 고가의 명품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가방을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들을 하실 겁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인플루언서는 조금 다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여성 'Nava Rose(나바 노즈)'는 인스타에서 4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패션 인플루언서로 그녀는 루이뷔통,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 가방을 과감하게 잘라 크롭탑, 미니스커트 등으로 리폼을 하면서 SNS 등을 통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30살의 그녀는 인스타 이외에도 유튜브, 틱톡 등에 자신이 어떻게 명품 가방을 잘라 옷으로 리폼을 하는지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유를 하였고 의심의 여지없이 그녀는 명품 브랜드 가방을 과감을 과감히 자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많은 네티즌들이 처음 이 동영상을 보았을 때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 정품이 아닌 가품이라는 의구심까지 품었습니다. 이에 나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명품 가방의 존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나바가 옷으로 리폼한 구이 비통, 구찌 등의 가방은 사실 정품이 아닌 KW이라고 불리는 가품이었습니다. 그녀는 가품 가방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많은 돈을 쓰지 않고 마음대로 변경이 가능했다며 네티즌의 의구심을 품었던 가품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오히려 나바의 솔직한 모습과 그녀가 가품 가방을 리폼해 옷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오히려 그녀에게 더욱 열광을 하였다고 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열광한 가장 큰 이유는 그녀의 리폼 센스였다고 하는데요. 루이비통의 더플백을 사용하여 새것처럼 깔끔하게 만들어진 스커트와 브라렛 그리고 구찌의 가방으로는 하네스와 벨트 스크랩을 만든 그녀의 실력을 네티즌들이 인정을 한 것입니다.
그녀가 이렇게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의상으로 리폼한 이유는 클럽에서 주목받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물론 가품이기는 했지만 그녀의 옷을 본 많은 클럽 관계자들은 멀쩡한 명품 가방을 잘라 옷을 만든 그녀의 대담함에 놀랐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구찌와 루이뷔통 이외에도 다른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리폼해 옷을 만드는 과정을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지출처:@thenavarose/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