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비키 Jul 03. 2021

동물병원 다녀 온 시바견의 표정 변화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산책을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만으로도 반려견들이 행복해하는 표정들을 자주 보실 겁니다. 그만큼 강아지들은 산책을 좋아하죠.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강아지는 평소처럼 산책을 가는 걸로 알고 너무 좋아했지만 끝내 목적지가 산책이 아니라는 사실에 급실망한 표정을 지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8살 된 시바견을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180도 상반된 시바견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어느 날 예방접종을 위해서 평소처럼 시바견과 외출을 나가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바견은 아마도 산책을 가는 걸로 착각을 한 듯하죠. 이에 너무나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이 향한 곳은 산책이 아닌 동물병원이었죠. 이에 처음에는 너무나도 행복해하던 시바견도 결국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산책으로 오해를 했을 때 표정은 너무나도 행복해하면서 웃는 표정이었다면 동물병원을 다녀온 후에 표정은 정말 울상을 짓고 있었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단번에 늙었구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금방 알 수 있는 표정" "나도 저러면 진짜 실망할 거 같다." "그냥 집을 나가는 것부터 산책으로 오해를 하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사랑스러워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산책을 가는 걸로 착각해 행복해하던 시바견이 결국 혼자 김칫국을 마시고 180도 달라진 표정으로 우울해하고 있는 모습. 너무 사랑스럽지 않으신가요?*출처:@shomaruoneone/twitter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글

작가의 이전글 비록 한쪽 눈이 없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고양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