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방법에 대하여

by 천진의 하루

사이버 대학에서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강의를 들었다.

한 학기 동안 글쓰기를 위한 방법에 대해 13차시에 걸쳐 공부했고, 교수님은 글 쓰는 방법에 대해 세 가지를 강의해 주셨다.

견주면서 쓰기, OREO글쓰기, 5 단락 글쓰기이며 그것을 기준으로 렌즈, AB 기법을 가미하면 조금 더 풍부한 글쓰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다.


첫째, 견주면서 쓰기는 두 개의 대비되는 개념을 비교하면서 글을 쓰는 방법이다.

긍정과 부정의 낱말을 사용하거나 비슷한 경우에는 공통분모가 있는 낱말을 적용하여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기법으로 글을 쓸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욕심내지 말고 두 낱말로 끝까지 써나가겠다는 생각으로 쓰는 것이다. 다만, 두 낱말로 쓰다 보면 흑백논리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럴 때는 Not A But B에서 Yes A But B로 결론을 맺거나 Of course A But B로 전개하는 것이 좋다.


둘째, 오레오(OREO) 글쓰기는 하버드 대학에서 가르치는 논리적 글쓰기이다.

주로 학술적인 글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글에 적합하다고 한다. 오레오는 Opinion(의견 제시), Reason(이유 대기), Example(사례 대기), Opinion(의견 강조)의 순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이 글쓰기는 확고한 논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셋째, 5 단락 글쓰기는 서론에서 키워드 세 개를 제시하고 본론에서 그 키워드를 구체화해서 작성한 후에 결론에서 그 내용을 요약, 강조하여 매듭을 짓는 글쓰기 방법이다. 교수님은 이 글쓰기 방법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강의했다. 대부분의 글쓰기는 5 단락 구성으로 작성하면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시한 세 가지의 글쓰기 방법은 서로 다른 분야에 적용되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각 글쓰기의 제시어에 대하여 의미가 있는 낱말을 대비하여 글을 쓰는 방법을 렌즈식 글쓰기라 한다. 글에 렌즈를 걸어 상상력을 가미하고 묘사를 덧붙이면 글은 더 풍부해지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아직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어렴풋한 것 같다. 글쓰기 책을 읽고 배운 것들을 적용하는 글쓰기를 더 많이 시도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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