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by
천진의 하루
Jan 8. 2026
그곳은 네가 있었던 자리.
천천히 밀고 들어오는 아스팔트가 밀어낸 곳
빼앗김에 익숙해지는 것들이 되어가는 곳
견디어 내려고 발버둥처도 어쩔 수 없는 그곳
한 귀퉁이라도 내어달라고 소리쳤던 그곳
그곳은 너의 자리였다.
작은 틈에 자리 잡고 소리치는 네가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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