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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석혜나 Sep 08. 2023

2022.03.14

일상은 단편이고 인생은 단편집이야. 그리고 난 네 편이야.

인생은 더럽고 구차하고 치사하다. 인생을 저버린 사람들의 이상은 얼마나 높았길래 그렇게 놔버린 것일까. 치사하게 사는 것이 죽기보다 더 어려웠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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