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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린신문 Jan 28. 2020

웨이모와 이케아가 닮아간다.

03. 코끼리 똥 브랜드


웨이모와 이케아가 닮아간다.


한국의 카니발 같은 자동차가 택시 영업을 한다네.

운전자도 없이 말이야.


앱을 열어서 택시를 부를 수 있고, 

인공지능 스피커에게 말로 해도 부를 수 있다네.


세상 모두가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에 집중할 때

이케아는 자동차의 실내를 어떻게 꾸밀까 고민 중 이래.

마치 우리 아이 초등학교 입학하면 새로 공부방 꾸며주듯이 말이야.


근데 뭐가 닮아가냐고?

결국, 이동하면서 무얼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는 거잖아.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리운전업의 위기론을 먼저 떠올렸을 거야.

근데 그게 말이야. 

잘만 생각해보면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거야.


너만 알고 있어. 

절대 주변에 말하면 안 돼.


자율주행 택시 영업이 정당화되면

.

.

.

.

.

아니다. 

그냥 여기까지만 말할게.


암튼 자율주행 적금하나 꼭 들어둬.

자율주행 4단계 차량부터 제조사 책임이니까 그때 사.

나도 적금 들고 있어.


웨이모는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자율주행차 브랜드야.

이케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구 브랜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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