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빠 38일차

by 오니아부지



부산에 출장 오는 바람에 딸과 처음으로 떨어져 있네. 우리 딸 엄마랑 잘 있지? 계속 보고 싶어서 딸 사진을 달라고 엄마를 계속 채근한다.

영상통화하면 아빠 목소리를 인지할까

부산은 엄마와 해운대에서 광안리까지 걸어가기도 하고 결혼식 왔다가 아빠가 호텔 예약을 잘못해서 멍청 비용도 쓰고 맛있는 떡볶이도 먹었던 여러가지 재밌는 기억이 있지. 출장 와서 많이는 못 누리지만 짧게나마 리프레시하고 육아휴직에 들어가니 괜찮은 일정인 것 같아.


다음번에 부산에도 놀러와서 바다 구경도 하고 딸과 모래사장도 걸어볼 기회가 있음 좋겠다.


어서 일 마치고 가서 우리딸 얼굴에 볼을 부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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