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장 원포인트 레슨 7.

참장 클럽

by 김형찬

환자 : 이제 하체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잡힌 느낌이 드는데, 상체에 필요없는 힘이 자꾸 들어가는 것 같아요.


나 : 하체의 구조가 안정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제 상체의 긴장이 느껴지시는 겁니다. 이전에도 상체에는 불필요한 힘이 들어 가고 있었을 거에요. 하지만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죠. 그런 느낌이 들 땐 팔을 편하게 아래로 내리고, 수직의 구조를 확인한 후에 그 구조에 가볍게 얹어 놓는다는 느낌으로 팔을 올려 보세요.


환자 : 이제 15분은 서야 참장을 선 것 같아요.


나 : 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들이 조금하면 운동한것 같지 않다고들 하시죠? 이제 참장의 맛에 슬슬 중독이 되는 것 같아요. 계속 해 나가다 보면 좀 더 빨리 그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고, 더 큰 재미를 위해 시간을 늘려가시게 될거에요. 잘 하고 계십니다!



10분은 그 자체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지만, 좀 더 깊고 넓은 바다로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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