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화. 신비한 한의학?

만두네 한의원

by 김형찬


"반듯하게 눕는게 얼마만이지. 한의학은 참 오묘한 것 같아요."


"한의학이 오묘한게 아니라, 인간이 그리고 생명이 오묘한 거죠^^”


침을 맞거나 한약을 복용하고 난 후

불편했던 증상들이 매듭이 풀리듯 사라지면

환자들은 “신기하다.”,”신비롭다.” 라는 말을 자주 한다.


하지만 환자의 몸과 감정 그리고 생각이 만들어낸 흐름의 불균형함을 바로 잡고, 필요한 것을 더하거나 덜어낼 뿐, 한의학의 치료는 신기나 신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다만 물질과학이 세상을 파악하는 절대기준이 되면서, 우리가 생각하고 해석하는 방식이 과거와 달라졌을 뿐이다.


신기 혹은 신비란 단어를 붙일수 있는 것은 생명 그 자체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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