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면 탈이 난다

참장 레슨 일지

by 김형찬


내원하신 환자분이

참장을 할 때 숨이 찬다고 하셔서

자세를 점검해 드렸다.


참장을 할 때 흐름을 살펴보니

호흡에 힘을 주어 내압을 올리려고 하는 것이 보였다.


참장이 좀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다.

아직 길이 충분히 나지 않고 '송'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힘을 주어 구조와 흐름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팔을 편하게 늘어 뜨리고


'송'과 수직의 구조를 점검하면서

허리의 움직임을 좀 더 정밀하게 가져 가는 것이 좋다.


숙련도가 높아지면 내압과 의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단계가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고급의 것을 초급의 단계에서 하면 탈이 날 뿐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희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