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형찬 Feb 02. 2024

듣다와 닫다

만두의 명상록

출근길

이어폰을 끼고

리흐테르의 바흐를 연다

순간

세상은 음악의

배경이 된다

문득

나는 음악을 듣는 걸까

귀를 닫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이전글 채소 과일만 먹으면 우리는 건강해질까? (2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