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광반조
회광반조 回光返照
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춘다.
해가 지기 직전에 일시적으로 햇살이 강하게 비추어 하늘이 잠시 동안 밝아지는 자연 현상.
죽음 직전에 이른 사람이 잠시 동안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비유하거나,
사물이 쇠멸하기 직전에 잠시 왕성한 기운을 되찾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이다.
또는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 DAUM 백과사전 에서 -
빛은 광원에서 나와 뻗어 나가고,
생각은 외부에 반응해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밖으로 치닫는다.
이것은 순리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명상은 이런 자연스런 흐름을 거스르는 행위다.
움직이고 밖을 향하는 의식과
기를 쓰고 가만히 두려는 의지 사이의 긴장 속에서
고요함이 생기고, 그 틈을 타고 심연을 엿본다.
명상은
의도적인 죽음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행위 중 하나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