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를 좁히라는 말 앞에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의 주제로 써야 해요
그렇지 않으며 블로그를 방문한 독자가
블로그의 정체성을 헷갈려해요”
"콘셉트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어요 “
“다양한 주제를 쓴다는 건
브랜딩이 아니에요”
그래서 엄청난 고민을 했다.
한 달 넘게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글을 다양하게 써야 한다는 마음
고갈되는 글감..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마음을 이끌지 못했다.
나는 어려운 길을 택하기로 마음먹었다
글쓰기는 나에게 늘 시험과 도전의 장이다.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고,
나의 생각을 써 내려가는 데
제약을 두고 싶지 않았다.
성장은 하나의 부분으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러던 중,
괴테는 10개의 영역을 글로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 이거야’
대문호 괴테만큼의 재능은 없지만,
닮자고 노력하면 뭐라도 되지 않겠어
큰 꿈은 깨져도 큰 파편이 남으니까
철학, 회사, 트레이딩, 글쓰기, 가족,
건강, 심리, 육아 관계 등 모든 것은
나의 이야기이니까
그것을 모두 써보자.
언젠가 하루에 10개 영역의
글을 쓸 수도 있을 테니까
나는 주제를 좁히는 대신
나를 넓히기로 했다
글은 나의 기록이고,
생존이며, 온도이니까
주제를 한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영감을 그 주제에
가두어야 할 수도 있으니까
나는 이런 망설임을 없애기 위해
글을 쓰는 주제를 한정하지 않기로 했다
모든 것은 나의 성장으로 이끌어주는
중요한 요소이니까
떠오르는 것,
스치는 것
질문과 생각을 잡아 글에 적는다.
때로는 집중하는 분야에 대해서
글을 올릴 때도 있지만,
항상 10가지 영역에 대해서 글을 쓰려 노력한다
주제가 산만하다고,,
그게 블로그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을 거다
그래 나는 잡탕 블로거다.
하지만, 나는 안다
내 진심으로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초대장을
잊지 않는다는 것을
그게 나의 글쓰기다
그리고 양질전환 법칙이 있다.
아직 영글지 않는 나의 글쓰기를
더 나아지게 하려면,
많이 써봐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잘 쓴 글이 탄생하니까
시간이 허락하는 한,
나는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아직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냥 쓰길 바란다
주제에 얽매이지 말고,
주제를 찾는 시간에, 댓글, 하나의 문단부터
지금 떠오르는 것을 글로 적어보라
그렇게 글쓰기 실력과
마음은 점점 자라날 테니까
내가 어떤 글에 잘 어울리는지,
어떤 글을 좋아하는지 알기도 전에
나를 가두지 않았으면 한다
“주제를 좁히지 않아도 돼.
지금은 ‘잘 쓰는 법‘보다
진심을 허락하는 법이 먼저니까”
글은 내 마음이 살아있다는 증거다
그 마음을 하나씩 적어보자
그러면 언젠가
자신만의 리듬이
분명히 피어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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