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다면 쓸 수 없다는 오해
[완벽하지 않다면 쓸 수 없다는 오해]
글을 쓸 땐 겸손해야 한다고
때론 그 말을 ‘완벽하게 글을 써야 한다‘는 뜻으로 오해한다
글쓰기에 정말 완벽이라는 것이 있을까?
모두의 마음에 드는 글이라는 것이 있을까?
유려한 문체,
강렬한 메시지,
완벽한 구성
독자를 끄는 매력
이 모든 것을 갖추면, 완벽한 글이 될까?
나는 완벽한 글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끝없이 다듬고 싶은 끝없는 욕망”
그리고
“나의 글에 대한 자신감의 결여”
글은 독자에 따라서,
시대에 따라서
유행에 따라
다르게 읽힐 수밖에 없다
완벽을 추구하는 것
어쩌면 환상에 빠져 있는 것일지 모른다
글쓰기에 서툴다면,
많은 것이 부족할 것이다.
하지만 부족하다고 해서
글을 쓰지 못할 이유는 없다.
나를 보라,
부족한 나도 여전히 글을 쓴다.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나의 마음을,
나의 살아냄을
적어 내려가는 것이다.
그렇게 글을 쓰다 보면
우연히 좋은 글이 태어나기도 한다
100개의 글을 쓰다,
한두 개의 좋은 글이 탄생한다면,
하나의 글을 계속 붙잡고 고치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계속 쓰는 것이 나을까?
양질 전환의 법칙
일정한 양을 채워야,
질로 넘어갈 수 있다.
쓰다 보면,
내가 부족하게 보인다.
그 부족함을 채우고자
개선할 방법들을 찾게 된다
만약,
내 글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발행 버튼을 눌러라.
쓴 자체만으로
이미 훌륭하니까
만약 완벽하지 않다고,
자신이 없다면 느낀다면
그 마음을 버려라.
그 마음은
한 문장도 아니 한 단어도
쓰지 못하게 만든다
“완벽은 쓰다가 주운 동전이다.
애초에 동전을 찾으러 다니다가는,
허리만 아플 뿐이다.”
완벽을 버려라
그게 완벽으로 가는 길이다
니체는 말했다.
“실수로라도 성공할 수 있다”라고
계속 쓰다 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실수로도 반짝이는 글이 탄생할 수 있다
그게 바로 글쓰기의 기적이고 매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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