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지수 Apr 21. 2018

가난한 이민자들이 사는 플러싱

 퀸즈 플러싱 꽃잔치 



맨해튼에 갈 때 플러싱 지하철역에 가는 길목 

늘 지나치는 맥도널드 가게 옆에 화사한 벚꽃이 피었다.
중국 이민자와 한인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플러싱 



플러싱 지하철역에서 내려 버스 정류장에 달려가는 동안 담은 사진이다.
셔터만 누르고 달려갔어.


플러싱과 맨해튼의 색채가 천지차이.
삶이 다르다.
이민자 삶은 어디나 다 힘들어.

처음으로 플러싱에 와서 깜짝 놀랐다.

세상에~~~

한국 70년대 모습 같아서. 



오랜만에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에 있는 삼 원 각 중국 식당에 찾아가 
아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가게 바로 앞에 서 있는 벚꽃 나무


어느새 초록 잎새가 돋아나고 있다.
아름다운 4월
꽃향기 날리는 아름다운 4월이다.
꽃향기 타고 봄소식이 솔솔 불어오면 좋겠다.


2018. 4. 20



매거진의 이전글 뉴욕 타임 스퀘어 거리 음악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