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말썽꾸러기 메트로 카드

소호 지하철역 소동

by 김지수
IMG_5664.jpg?type=w966
IMG_5665.jpg?type=w966
IMG_5663.jpg?type=w966
IMG_5692.jpg?type=w966
IMG_5694.jpg?type=w966
IMG_5691.jpg?type=w966



지난주 목요일 소호 하우징 웍스 북 카페에 갔다.
잠시 책을 읽다 월가에서 열리는 공연 보려고 지하철역에 도착.
약간 시간적 여유가 있어 근처 갤러리에 갈지 말지 망설이다 Prince Street 지하철역에 들어갔는데 메트로 카드가 말썽.
그날 내 손에는 1주일 무한 메트로 카드가 있었다.

메트로 카드를 그으니
다시 그어주세요
그래서 다시 그으니
요금이 부족해요
그래서 다시 그으니
이미 사용했어요
화가 나서 다시 그으니
이미 사용했어요.

지하철역에 직원이 있으면 사정을 이야기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나 직원이 없는 곳
할 수 없이 지하철역 밖으로 나와
소호 갤러리에서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얼마 후 지하철역에 가서 지하철을 타고 월가에 가니
오후 1시 공연에 지각을 했다.

뉴욕 지하철역에서 가끔 빚어지는 소동이다.
무한 메트로 카드일지라도 1회 사용하고 나서 바로 사용할 수 없다.
보통 카드는 한 번 사용하면 2.75불 금액이 지불되고
다시 사용하면 다시 2.75불이 지불되니 상관이 없으나
무한 메트로 카드는 다르다.
그래서 이미 사용했다고 뜨면 바로 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결코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특히 시간 맞춰 도착해야 하는데 이런 일 발생하면 화가 나지.


2018. 5. 10 목요일 기록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슬픈 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