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뉴욕으로 온 인도계 미국인 청년
지난해 1월 토요일 맨해튼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우연히 만난 젊은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인도에서 태어났고 부모가 미국에 이민을 왔는데 당시 4세였다고. 2014년 보스턴 하버드 대학을 졸업. 컴퓨터 사이언스와 수학을 공부했고 시카고에서 일하다 뉴욕으로 건너온 지 7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지금 월가에서 하루 12시간씩 일하니(아침 7시 반부터 저녁 7시 반까지) 자유 시간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음악, 미술, 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앞으로 조금만 더 일하고 창업하고 싶다고 했다.
뉴욕에서 받는 급여는 시카고 보다 더 많으나 뉴욕 렌트비가 시카고에 비해 훨씬 더 비싸다고 불평을 했다. 시카고의 경우 직장에서 약 35분 정도 걸리는 교외 1 베드 룸이 900불 정도인데 뉴욕은 훨씬 더 비싸다고. 그런데 뉴욕보다 더 비싼 곳이 샌프란시스코라고 말해서 놀랐다. 난 샌프란시스코 렌트비가 그리 비싼 줄 잘 몰랐다.
그가 모마에 가서 전시회를 보았는데 시카고는 뮤지엄이 별로 없다고 하면서 내게 프릭 컬렉션에 대해 물어서 일요일 오전 11-오후 1시 사이 기부 입장(2018)이라고 알려주고 크리스티 경매장과 줄리아드 학교 공연 등에 대해 알려주니 고맙다고 했다.
지금 프릭 컬렉션은 기부 입장 시간이 변했다. 수요일 오후 2-6시 사이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