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라
언제 뭐가 찾아올지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줄
누가 알았겠어
비가 내리면
장미꽃도
비에 젖어
고개를 숙이더라
돌아보면
지난 세월이
까마득하고
가끔 풍랑이 일고
폭풍우가 불고
비바람이 치다
멈추고
잠깐 햇살이 비추지
그게 바로
인생이지
희망을 잃지 않고
어둠을 비출
등불을 찾아야지
인생은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고
마른땅에도
언젠가
장미꽃이 필 날이 있겠지
겨울나무처럼
부활을
기다리며
찬란한 눈부신 봄의 제전을 기다리며
살아야겠지.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문화 탐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