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보내며 기억나는 특별 이벤트 가운데 하나가 U.S Open Tennis
스페인 선수 라파엘 나달이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고 상금으로 370만 달러를 받았다.
Dates: Aug 28, 2017 – Sep 10, 2017
매년 여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에스 오픈 테니스 경기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고 플러싱으로 이사 온 후 매년 가족끼리 찾는 행사로 변했다.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경기가 주는 감동과 흥분이 아주 크다. 그래서 해마다 경기를 보곤 하며 8월이 되면 더 기다려지는 경기다.
세계적인 테니스 경기를 보러 많은 테니스 선수 팬들이 뉴욕에 찾아오며 경기장에는 태니스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숍과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고 가격은 관광지처럼 약간 더 비싼 편이다. 경기장 입구에서 검문을 받고 될 수 있으면 짐을 가져오지 않은 게 더 좋아. 규격이 클 경우 반입이 안 되고 어느 정도 규모가 넘으면 짐을 보관서에 맡겨야 하고 필요 없는 보관비가 든다. 팬들은 커다란 테니스 공을 사서 유명한 선수들의 사인을 받는다.
티켓은 유에스 오픈 테니스 공식 웹사이트나 티켓 마스터(ticketmaster)나 경기장에 가서 구입하는 게 좋다. 인터넷에 아주 유에스 오픈 테니스 경기를 판매하는 곳이 많으나 각각 입장료 가격이 다르고 수수료도 다르고 아주 비싼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유에스 오픈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USTA Billie Jean King National Tennis Center는 7호선 윌렛츠 포인트 지하철역에 내리면 되고 경기가 열리는 즈음 더 자주 지하철이 운행된다. 내가 사는 플러싱에서 아주 가깝고 강익중 "행복한 세상" 지하철 아트가 있는 플러싱 메인 스트리트에서 한 정거장이다.
장소: USTA Billie Jean King National Tennis Center in New York City
Fan Week 동안 한국 선수도 참가. 이덕희 선수(사진 위 남자 왼쪽)가 1차 예선을 통과하고 그날 이덕희 선수 사인도 받았다.
테니스 경기장 조명도 정말 아름다워.
올해 처음으로 우연히 본 장애인 테니스 경기
작은 휠체어에 앉아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다.